
10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는 6월 13~15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9라운드까지의 드라이버들의 획득 포인트를 정리해보면 10라운드 그랑프리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2025 시즌의 드라이버들은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승 경쟁 그룹(1~3위)
2. 다크호스 그룹(4~7위)
3. 중하위권 및 루키/백업 그룹(8위~20위)
🏆 우승 경쟁 그룹 (1~3위권)
드라이버:
- 오스카 피아스트리 (186점)
- 랜도 노리스 (176점)
- 맥스 베르스타펜 (137점)
관전 포인트:
- 🟠 맥라렌의 돌풍: 피아스트리와 노리스가 모두 맥라렌 소속으로, 팀 내 경쟁 상황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베르스타펜의 부활 가능성: 초반 실수와 메르세데스, 맥라렌의 약진 속에서도 3위를 유지 중입니다. 차량 성능이 베스트는 아니지만, 천부적인 드라이빙 스킬로 언제든 우승을 노릴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 팀 내 경쟁과 팀 오더: 맥라렌이 두 드라이버 중 누구를 밀어줄지, 혹은 자유 경쟁(*파파야 룰)을 유지할지 주목됩니다.
*파파야 룰: F1 레이싱에서 맥라렌 팀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간의 경쟁 원칙. 맥라렌은 두 드라이버를 동등하게 대우하고, 특정 드라이버에게 유리한 상황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
🏴🐴 다크호스 그룹 (4~7위)
드라이버:
- 조지 러셀 (111점)
- 샤를 르클레르 (94점)
- 루이스 해밀턴 (71점)
- 키미 안토넬리 (48점)
관전 포인트:
- 🔴 르클레르 vs 해밀턴 (페라리 팀 동료 경쟁): 해밀턴 이적 후 첫 시즌, 르클레르와의 주도권 싸움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안토넬리 주목: 10대 신예 드라이버로 데뷔 시즌에 포인트를 꾸준히 획득 중. 러셀을 넘어서면 메르세데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 팀 경쟁력 시험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맥라렌·레드불과의 격차를 좁히는지 여부
🐢 중하위권 및 루키/백업 그룹 (8위~20위)
드라이버:
- 알본, 오콘, 가슬리, 스트롤, 츠노다, 사인츠, 알론소 등
- 콜라핀토, 보르톨레토, 두한 등 루키 및 테스트 출전자
관전 포인트:
- 🔄 시트 경쟁: 2026 시즌 드라이버 시장을 위한 ‘오디션’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알본, 오콘, 가슬리 등은 상위 팀 이적 가능성을 노리는 중.
- 레이싱 불스 & 윌리엄스: 중위권에서 포인트를 캐는 팀이 스프린트/레인 레이스 같은 특수 조건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습니다.
- 루키들의 성장곡선: 보르톨레토, 콜라핀토, 두한 등 신예 드라이버가 경험을 쌓으며 경쟁력을 키우는 모습도 주목할 만합니다.
정리
그룹 | 주요 드라이버 | 핵심 키워드 |
우승권 | 피아스트리, 노리스, 베르스타펜 |
맥라렌 내전, 베르스타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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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권 | 러셀, 르클레르, 해밀턴, 안토넬리 |
세대교체, 팀 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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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권 | 알본, 오콘, 루키들 |
시트경쟁, 미래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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