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드라이버 기본 연봉
*환율은 1,370원이라고 계산
드라이버 | 팀 | 기본 연봉(USD) |
기본 연봉 (KRW,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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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ax Verstappen | Red Bull | $65.0M | 890.50 |
2 | Lewis Hamilton | Ferrari | $60.0M | 822.00 |
3 | Charles Leclerc | Ferrari | $34.0M | 465.80 |
4 | Lando Norris | McLaren | $20.0M | 274.00 |
5 | Oscar Piastri | McLaren | $20.0M | 274.00 |
6 | Fernando Alonso | Aston Martin | $20.0M | 274.00 |
7 | George Russell | Mercedes | $15.0M | 205.50 |
8 | Carlos Sainz Jr. | Williams | $10.0M | 137.00 |
9 | Pierre Gasly | Alpine | $10.0M | 137.00 |
10 | Alexander Albon | Williams | $8.0M | 109.60 |
11 | Esteban Ocon | Haas | $7.0M | 95.90 |
12 | Nico Hülkenberg | Sauber | $7.0M | 95.90 |
13 | Lance Stroll | Aston Martin | $3.0M | 41.10 |
14 | Yuki Tsunoda | Red Bull (RB) | $2.0M | 27.40 |
15 | Kimi Antonelli | Mercedes | $2.0M | 27.40 |
16 | Gabriel Bortoleto | Sauber | $2.0M | 27.40 |
17 | Oliver Bearman | Haas | $1.0M | 13.70 |
18 | Liam Lawson | Red Bull | $1.0M | 13.70 |
19 | Jack Doohan | Alpine | $0.5M | 6.85 |
20 | Isack Hadjar | Red Bull (RB) | $0.5M | 6.85 |
위의 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포뮬러원에 있는 드라이버들은 평균적으로 높은 연봉을 보장 받습니다.
가장 고연봉자인 베르스타펜과 해밀턴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시즌 처음 포뮬러 원에 들어온 드라이버도 약 7억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포뮬러원의 드라이버들은 어떤 이유로 고 연봉을 수령하게 될까요?
1. 우승이 수백억 원을 벌어다 준다
- 드라이버가 챔피언십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면, 팀은 그만큼 콘스트럭터 챔피언십 상금과 스폰서 수익을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콘스트럭터 챔피언십 상금
- 1위 팀: 약 $135~$150 million (약 1,800억원~2,000억원)
- 2위 팀: 약 $120~130 million (약 1,650억원~1,780억원)
- 3위 팀: 약 $100 million 이상 (약 1,370억원)
- 콘스트럭터 챔피언십 상금
컨스트럭터가 1위만 달성해도 연봉 1위인 베르스타펜의 금액을 두 번주고도 남을 정도의 상금이니, 우승으로만 이끌어준다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 셈이지요.
2. F1은 극한의 정밀성과 리스크를 요구하는 스포츠
-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로 수십 바퀴를 도는 동안,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전략, 피트스탑 타이밍, 타이어 관리 등을 동시에 해내야 합니다.
- 뇌의 반응 속도, 근육 조절력, 집중력은 세계 최정상급 운동선수 수준입니다.
- 경기를 보다 보면, 실제로 탑티어의 드라이버들과 하위권의 드라이버들의 실력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차량 퍼포먼스 + 드라이버 실력이 결과를 만든다
- 아무리 빠른 차라도, 드라이버가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만들고, 레이스 중 타이밍을 조절하며, 위험한 상황에서 회피할 수 있어야 우승 가능합니다.
- 팀 입장에서 검증된 드라이버는 곧 ‘안정적인 투자’입니다.
- 레드불을 예로 들자면, 분명 베르스타펜과 세컨드 드라이버(리암 로슨, 츠노다)는 같은 차량을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상이하지요..🥲
4. 스타성과 마케팅 효과
- 베르스타펜, 해밀턴, 르클레르 같은 드라이버는 경기력 외에도 브랜드 가치가 큽니다.
- 이들은 팀/스폰서에 막대한 노출 효과를 주며, 팀 전체의 글로벌 시장 가치를 끌어올립니다.
- 베르스타펜=레드불, 르클레르=페라리 같은 이미지를 가져감으로써, 브랜드 충성도와 팬덤을 고정화합니다.
- 더불어, 일관적인 메세지 및 서사를 브랜딩에 사용할 수 있고, 성적이 좋지 않을 때 팬의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 계약 경쟁과 희소성
- 상위권 드라이버는 전 세계에서 단 몇 명뿐.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등은 서로 데려가려 경쟁하므로 몸값은 올라갑니다.
-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를 떠나 페라리로 간 것도, 거대 연봉과 브랜드 가치를 맞바꾼 사례입니다.
- 앞선 "스타성과 마케팅 효과"와 반대되는 사례로 해밀턴=메르세데스라는 이미지를 포기한 것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약
이유 | 설명 |
🏆 경기 성과 | 포인트로 팀 수익에 직접 기여 |
💡 희소 가치 | 세계 최고 수준의 운동능력과 집중력 |
🎯 리스크 대응 | 고속 사고 회피, 전략적 판단 |
📣 마케팅 |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창출 |
💰 시장 경쟁 | 톱 드라이버를 위한 몸값 경쟁 |
언뜻 보기에는 많이 받는다고 보이는 연봉이 기업 입장에서 살펴보면, 많은가??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포뮬러 원에 오기 위해 거쳤던 여정들과 노력을 생각해본다면 드라이버들에게는 그렇게 많다고 생각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