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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2021

F1 2021 시즌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 Top 10(feat. Formula1.com)

by 취미에취한다 2021. 12. 19.

오늘은 포뮬러 원 2021,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 10가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가지 순간들은 포뮬러 원 공식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참고하였고, 

동영상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watch-the-top-10-most-dramatic-moments-of-the-2021-f1-season.3s0wtAzNPn7NOCAgrkvWnE.html

 

WATCH: The top 10 most dramatic moments of the 2021 F1 season | Formula 1®

This season really has had it all, every single Grand Prix proving a spectacle up until the very last lap. Here are the most dramatic moments of 2021.

www.formula1.com

 

10.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러셀과 보타스의 충돌 (에밀리아 로마냐)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윌리엄스의 조지 러셀이 보타스를 제치기 위해서 슬립스트림을 통해 역전을 하려고 할 때

갑자기 조지 러셀의 차량이 스핀이 걸리면서 보타스의 차량을 덮쳤고 그 결과 두 차량 모두 반파에 가까운

차량 손상을 입고 리타이어를 한 장면입니다.

조지 러셀의 잘못이 커 보이는 이 장면을 통해 두 선수 모두 이 상황에 대해서 화를 내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9.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베르스타펜의 벽과의 키스

 

2021의 드라이버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서 중요했던 경기인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

이 경기에서 베르스타펜이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 굉장히 우승에 가까워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상황은 루이스 해밀턴이 Q3에서 마지막 기록을 찍은 후 1위에 랭크되었고,

막스 베르스타펜이 마지막 기록을 재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밀턴보다 구간 랩타입이 좋던 막스 베르스타펜은 이대로만 가면 폴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었으나,

마지막 코너에서 막스의 차량의 타이어가 락업이 걸리면서

차량의 옆면이 벽과 충돌하면서 감속하더니 결국에는 멈춰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막스는 폴포지션을 따지 못했고,

그는 결국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루이스 해밀턴에서 우승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8.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스타트 사고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스타트에서 대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를 낸 사람은 발테리 보타스, 랜스 스트롤입니다. 

이 둘은 아마 브레이크를 밟는 과정에서 락업이 일어나서 앞차를 박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타스는 앞 순위인 랜도 노리스를 박고, 랜도 노리스가 베르스타펜과 페레즈를 한꺼번에 박습니다.

그리고 뒤에서는 랜스 스트롤이 르클레르를 박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사고의 영향을 받고, 폴포지션이었던 루이스 해밀턴과

사고를 요리조리 피해 간 에스테반 오콘이 원투를 잡게 됩니다.

 

 

 

7.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의 스핀 후 벽과 딥키스

 

아제르바이잔에서 1위로 잘 치고 나가던 베르스타펜은 갑자기 차량의 타이어에 락업이 걸리더니

중심을 잃고 차량의 프런트윙을 벽에 메다 꽂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베르스타펜은 리타이어를 하였습니다.

 

 

 

6.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의 방향감각 상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는 사고로 인해 재시작을 했습니다.

이때 루이스 해밀턴이 1등이었고, 스타트도 좋았으나 아제르 바이잔의 트랙은 스타트 후 

바로 90도 각도의 코너가 있습니다.

이때 해밀턴의 차가 락업이 걸리면서 코너를 돌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하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해밀턴은 1등에서 꼴등으로 떨어지면서 결국에는 포인트 피니시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5. 러시아 그랑프리에서의 노리스의 옹고집

 

러시아 그랑프리에서는 랜도 노리스가 1등으로 달리면서 우승을 하기 직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우중충한 러시아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트랙에는 조금이 물이 스며들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자 하나둘씩 타이어를 intermediate로 바꾸는 상황에서 노리스는 타이어를 바꾸지 않는 선택을 했고,

2위였던 해밀턴은 타이어를 바꿨습니다.

이후 비는 점점 많이 오기 시작했고, 노리스의 Flat 타이어는 비가 고인 트랙에서 속도를 낼 수 없었죠.

결국 타이어를 바꾼 해밀턴에서 역전을 당하고 노리스는 7위까지 떨어지고 맙니다.

 

 

 

4. 절대 안 지고 싶은 베르스타펜 vs 무적권 역전하려는 해밀턴 (사우디 아라비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해밀턴과 베르스타펜의 경쟁은 불꽃 튀었습니다.

1등으로 달리고 있는 베르스타펜과 이를 추월하려는 해밀턴의 경쟁이 말이죠.

차량 자체의 속도가 해밀턴이 더 빠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드라이빙을 한다면 역전을 할 수밖에 업었습니다.

여기서 죽어도 지고 싶지 않았던 베르스타펜은 해밀턴의 진로를 막기 위해 트랙이 아닌 곳으로 달리기도 하고,

차량의 속도를 일부로 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스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ㅋㅋㅋ

 

 

 

3. 가까이 있으면 다치는 관계 (이탈리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사우디에서와는 조금 다른 상황이 나왔습니다.

피트 아웃을 한 루이스 해밀턴과 레이스를 하고 있는 베르스타펜이 마주친 것이죠.

이때 상황은 루이스 해밀턴이 조금 앞선 상황으로 그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인코스를 막습니다.

하지만 이 때도 절대 지고 싶지 않았던 막스 베르스타펜은 에라 모르겠다 식의 인코스 찌르기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막스의 차량이 해밀턴의 차량을 밟고 올라갔고 두 차량은 모두 리타이어가 됩니다.

정말 막스 베르스타펜의 승부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2. 가까이 있으면 다치는 관계 2 (영국)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해밀턴의 베르스타펜 뒷바퀴 공략으로 베르스타펜을 날려버렸습니다.

평소와 같이 두 명의 우승권 드라이버들이 경쟁을 하는 와중에 막스 베르스타펜과 루이스 해밀턴이 휠투휠로

가던 상황에서 안쪽 트랙에 있던 해밀턴의 차량 앞바퀴가 막스의 차량 뒷바퀴와 부딪히면서 

막스는 트랙 밖으로 쭉 날아가고, 해밀턴은 그대로 레이스를 이어나갔습니다.

이것은 막스가 또다시 절대 지기 싫은 자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무리하게 안쪽을 막으려고 한 것인지,

해밀턴이 사고를 내려고 약간 안쪽으로 꺾는 타이밍을 늦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쪽만 사고가 난 것이 신기하기는 했습니다.

 

 

 

1. 마지막의 마지막 쇼다운 (아부다비)

 

라티피의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성사된 아부다비 마지막 쇼다운

라티피의 사고로 인해서 세이프티 카가 뜨게 되고 세이프티가 나간 시점은 종료로부터 한 랩을 남겨둔 시점.

원래는 해밀턴이 약 10초가량 앞서고 있어서 우승이 확실시되었으나, 

이렇게 쉽게 끝나는 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 라티피 성님.

그래서 마지막 한 랩을 남겨두고 레이스가 재개됩니다.

단순하게 보면 해밀턴의 차량이 빠르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베르스타펜은 라티피의 사고를 알자마자 재빠르게 피트인해서 타이어를 바꾼 상황.

결국 우승은 베르스타펜이 차지하였고, 이 장면은 Top 1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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