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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2022

2022 호주 그랑프리 프리뷰

by 취미에취한다 2022. 4. 5.

오늘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에 대해서 프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가지 포인트를 가지고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버른으로의 귀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멜버른에서 예정대로 그랑프리를 치른지는 기간이 꽤 되었습니다.

레이스를 진행하려고 할 때마다 바이러스로 인해 미뤄지고, 결국에는 취소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마 제때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멜버른의 알버트 파크 서킷에서

레이스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포뮬러 원 팬들이 2019년 이후로 처음 열리는 그랑프리를 보기 위해서 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선 바레인과 사우디에서의 그랑프리 이후 차량의 변화를 보는 것을 정말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레이아웃이 적용된 트랙

 

호주에서의 그랑프리는 예전과 같이 알버트 파크 서킷에서 진행되지만, 서킷의 구조는 조금 바뀌었습니다.

2021년 4월 1일 레이아웃이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에는 그랑프리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아웃이 바뀌고 난 뒤 처음 열리는 그랑프리입니다.

그렇기에 선수들은 새로운 레이아웃이 적용된 트랙을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호주의 트랙은 항상 드라이버들에게 스릴넘치는 곳이었지만, 역전하기 어려운 구조와 

본 레이스에서의 경쟁보다는 팀들간의 전략과 퀄리파잉 포지션이 더욱 중요하였기 때문에 

트랙 관리자는 이번 그랑프리에 앞서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주요 변경점으로 턴 1,3,6,13,15 트랙의 넓이가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턴 9와 10에 있던 시케인(S자 코너)을 없앴습니다. 

그리고 턴 6의 넓이를 넓히면서 코너 통과 속도가 149km/h에서 219km/h로 대폭 상승할 예정이고,

랩타임 또한 5초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페라리와 레드불의 경쟁이 계속 될 것인가

 

시즌의 앞 선 두 경기를 보자면 메르세데스가 아닌 두 팀이 경쟁을 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바로 레드불과 페라리죠.

샤를 르클레르와 막스 베르스타펜이 각각 한 번씩의 우승을 가져갔습니다.

 

두 경기 모두 마지막까지 서로 DRS 발동 가능한 구간에서 경쟁을 하면서 끝난만큼 

이번에 경기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의 규정이 드라마틱하게 바뀐 만큼 호주 그랑프리에서의 성적을 섣불리 예측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예측을 해보자면 이번 호주 그랑프리는 저번 그랑프리들보다 경쟁이 더 있으면 더 있지

재미없게 끝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가 얼마나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 인가

 

앞선 두 그랑프리에서 페라리와 레드불을 자신의 엔진과 차량에 대해서 다른 팀들보다 더 잘 이해를 하고 

나온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작년 컨스트럭터 우승팀인 메르세데스는 차의 잠재력을 다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죠.

그들은 현재 탑 2와 경쟁하기도 힘들어 보이며, 바레인과 사우디에서는 폴포지션과 우승을

도전하기에도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 때, 메르세데스가 빠르게 업데이트된 차량을 공개했을 때부터 나왔습니다.

그들은 만든 차량에서 폴포싱을 발견했고, 이것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차가 달리는데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컨스트럭터에서는 그랑프리가 열리기 전까지 많은 노력을 했지만, 고치지 못했고,

과연 이번 주말에는 문제를 해결하여 그랑프리를 나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보신다면

경기를 보시는데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페텔과 슈마허의 귀환

 

페텔은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인해서 처음 두 경기를 나오지 못했고, 그 빈자리를 애스턴 마틴의 서브 드라이버이자

전 F1 드라이버인 니코 휠켄버그가 대신 채워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애스턴 마틴에서 페텔이 완전히 코로나로부터 회복되었고, 멜버른 그랑프리를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페텔은 프리시즌 테스트 이후 경쟁자들이 두 그랑프리를 치르면서 그들의 차량에 대해서 알아갔던 것을 못했기 때문에 더욱 서둘러서 그들을 쫓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 한 명의 드라이버가 호주 그랑프리에서 돌아오는데요. 바로 믹 슈마허입니다.

슈마허는 페텔처럼 코로나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사우디 그랑프리의 퀄리파잉에서 큰 충돌로 인해서 레이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훌륭한 안전 시스템으로 인해서 슈마허는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이 거의 반파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고 후 거의 다치지 않을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그의 안전과 앞으로 있을 레이스를 위해서 그를 레이스에서 빼고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갔기 때문에 슈마허도 이제 두 번째 그랑프리를 치르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호주 그랑프리에 대해서 5가지 관점으로 프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이 글은 포뮬러 원의 공식 사이트에 있는 칼럼을 토대로 제 나름대로 해석해서 쓴 것이고

원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를 걸어놓을 테니, 들어가셔 보시면 됩니다!

 

https://www.formula1.com/en/latest/article.vettels-return-and-a-reworked-track-5-storylines-were-excited-about-ahead-of.3QJxl7gFMUZnPpG5aNsiTu.html

 

Vettel’s return and a reworked track – 5 storylines we’re excited for ahead of the 2022 Australian GP | Formula 1®

F1 returns to Australia for what will be its first race since 2019, and there’s plenty of excitement as we arrive Melbourne for round three of the season. Here’s a look at some of the topics we think will get people talking this weekend at Albert Park.

www.formula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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